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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05.22 Matte Painting #초보용
  3. 2009.04.13 사진은 ㅁㅁ다 4

63빌딩과 꽃

Posted by 이멘듀얼 [ 사진 조각들 ] : 2009. 8. 24. 02:47
# 1. 63빌딩..


63빌딩...
어릴적에는 세상에서 제일 높은 곳인 줄로만 알았던 그곳..

서울의 어떠한 상징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지금 서울에 살고 있는 나로서는 63빌딩보다는 비슷하게 생긴 아셈타워(코엑스)가 더 기억에 남는다. 자주 놀러가서 그런 것일까..

옛날에는 63빌딩에서 결혼하면 이혼을 빨리 한다 라는 말이 있었다. 요즘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이유인 즉 옛날 63빌딩은 결혼하는 사람의 부의 상징? 그런 것을 보여주는 곳으로 정략결혼이 많이 이루어진 곳이다.
양가 어른들끼리 미리 정해놓은 혼사. 본인들이 썩 좋아하지 않는 상대와 결혼할 확률이 높아서 그런지 이혼도 많다고 한다.

그래서 옛날에는 제일 높은 건물이라 멋졌었지만, 지금은 모 아파트가 63빌딩보다 더 높으니 그 위상은 옛날만하지 않다.
거기에 결혼하는 이들이 이혼이 많다고 하니...흠...그냥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시금 63빌딩의 마케팅 리모델링이 필요하지 않나?싶은 생각이 든다. 물론 내부도 조금 손봐야겠지만...

그냥 그렇다고..주저리주저리




# 2 . 꽃이란?

누가 뭐라고 해도 이쁘고 아름답고 그런 사물을 말하라고 하면 아마도 꽃을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꽃이란 아름다움에 있어서 대표적인 상징이라 생각된다. 그런데 요즘 젊은 이들은 실속을 생각해서 기념일 혹은 어떠한 날에 꽃을 주고 받기를 꺼려한다. 꽃은 금방 시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 실속있는 돈 혹은 물건으로 선물을 한다. 개인적으로 난 꽃을 주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자주 주는 것은 아니다.(이유는 금전적인 문제 등등..) 아무리 실속이 없다고 해도 받는 이가 즐거워하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뭐 예외도 있다만..) 그리고 선물을 선택할 때 괜히 어설프게 상대방의 취향을 고려하지 못한 선물을 줘서 욕먹느니 꽃을 선물하게 되면 욕먹을 확률을 줄여준다. 그래서 더욱이 좋은 것이라 생각된다.

옛날보다 꽃의 디자인과 더욱 다양해지는 꽃의 품종과는 다르게 꽃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더욱 삭막해지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Matte Painting #초보용

Posted by 이멘듀얼 [ 사진 조각들 ] : 2009. 5. 22. 14:54
위 사진은 매우 기초적인 사진들을 인터넷에서 긁어서 가져와서 뚝딱(?) 만든 메트페인팅의 매우 기본적인 작업이다.

메트 페인팅의 더 멋진 작업들은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까 찾아보시면 됩니다.

여러가지 그래픽 작업을 하는 나에게 있어서
메트페인팅이라는 것은 매우 재미있는 작업 중 하나이다.

감성을 넣은 사진들을 넣어서 이성적으로 배열하여 만들어내는 작업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간단한 합성이지만

이런 식으로 고질라를 산위에 올려도 되고 불을 피울 수도 있다.

메트 페인팅이란 꽤 재미있는 사진 작업이다.
  

사진은 ㅁㅁ다

Posted by 이멘듀얼 [ 사진 조각들 ] : 2009. 4. 13. 15:48

오랜만에 해외 사진 블로그를 서핑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느끼는 것은 역시 자유다
그곳에 가서 보고 느끼고 찍어서 내 머리속에 각인시키는 작업..
나의 생각과 마음을 손가락 끝으로 집중시켜 눌러주는 하나의 생산적인 작업..
그게 나에게 사진이다.

내 카메라속의 뷰파인더는 내 마음을 비춰주는 창이고 찍혀진 사진은 내 인생 한켠의 조각 일부에 각인되어진다.

그러므로 속이면 안된다.
그때의 느낌을 더욱 살리기 위해서 포장을 할지라도 거짓하면 안된다.

내 조각에 거짓된 기억을 각인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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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계속 그래왔지만 항상 해외 사진 사이트나 해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블로그 글을 읽을때마다 해외로 가고 싶어진다.
그곳이 힘든곳이든 편안한 휴양지던 꼭 카메라는 함께해서 가고 싶어진다.

예전 몇번 가지 못한 해외여행 덕분에 이것저것 많은 것을 느껴서인지...더욱 해외를 가고싶어진다는 생각이 벅차오른다.

국내에도 갈곳이 정말 많은데도 왜 그런 곳에 쉽게 눈이 안가고 해외로만 눈이 자꾸 갈까..
그렇다고 국내를 싫어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더~~ 좀더 새로운 것...을 원하다 보니 그런지 해외로 눈이 자꾸 돌아간다. 에휴~

누군가 그랬다.

"젋을땐 돈이 없고, 돈 벌기 시작하니 시간이 없고, 돈과 시간이 여유로워지니 건강이 없더라..."
라고 하시더라...

난 건강을 잃기 전에 꼭 돌아다닐 것이다!! -ㅁ-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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