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가본 태안..한때 기름이 많이 흘러 들어와서 큰 위기에 닥친 태안이었을때 가보지 못하고 이제서야 가보게 된 태안 앞바다.
그때의 여파가 있어서 인가..아니면 비수기라고 부르는 시기라 그런가..너무나도 적막하고 드넓어 보였다.
그때의 여파가 있어서 인가..아니면 비수기라고 부르는 시기라 그런가..너무나도 적막하고 드넓어 보였다.
바람에게 자유를 맡기듯....아니면 내가 오길 바라지 않은 것인지 바람이 많이 불어오던 그날
파도의 물결도 거칠고 내 마음의 숨결도 거친 그런 하루의 태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