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멘듀얼"이 모아가는 조각세상 [이멘듀얼 블로그]

주변에 여러가지 단어가 많이 존재한다. 좋은 상황에 어울리는 단어가 있는가 하면 나쁜 상황에 어울리는 단어까지 여러가지가 있다.

모 게임에서 보면 soul bind 라는 영어를 우리나라에서 번역을 귀속이라는 단어로 변환하였다.

귀속이라는 단어가 그 게임과 매우 어울리는 단어였다고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우리 주변에도 이와 같이 멋진 단어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도중에

결혼과 이혼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났다.

결혼이라는 것은

결(結) 맺을 결  이라는 글자와  혼(婚) 혼인할 혼   이라는 글자가 붙어서 만들어진 단어이다.

이혼이라는 것은

이(離) 떠날 이  라는 글자와     혼(婚) 혼인할 혼   이라는 글자가 붙어서 만든어진 단어이다.


하지만 이것을 결을 결(結) 맺을 결 자와 혼(魂) 넋 혼 자가 만난다면..

혼이 맺어지는 의식...정도로 해석이 될 것이다. 결혼은 어떠한 모르는 사람 두명이 만나서 그들의 마음이..사랑이 통해서 이뤄지는 신성하고 축복받을 의식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결혼은 그런 축복속에 서로간의 혼이 맺어져서 하나가 되기 위한 의식이라 생각된다.

결혼...혼이 맺어지다...멋지지 않는가?

그럼 이혼은?

이(異) 다를 이  라는 글자와  혼(魂) 넋 혼이라는 글자가 붙는다면...

하나가 되었던...결혼이라는 하나의 혼으로 맺어진 혼이...이젠 하나가 아닌 다른 혼이 된다라는 뜻 정도가 될 것이다.

쉽게 이해해할 수 있는 것이고 흔히 사용하는 단어이지만 이렇게 바꿔 생각한다고 해도 참 멋지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