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ㅁㅁ다

Posted by 이멘듀얼 [ 사진 조각들 ] : 2009. 4. 13. 15:48

오랜만에 해외 사진 블로그를 서핑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느끼는 것은 역시 자유다
그곳에 가서 보고 느끼고 찍어서 내 머리속에 각인시키는 작업..
나의 생각과 마음을 손가락 끝으로 집중시켜 눌러주는 하나의 생산적인 작업..
그게 나에게 사진이다.

내 카메라속의 뷰파인더는 내 마음을 비춰주는 창이고 찍혀진 사진은 내 인생 한켠의 조각 일부에 각인되어진다.

그러므로 속이면 안된다.
그때의 느낌을 더욱 살리기 위해서 포장을 할지라도 거짓하면 안된다.

내 조각에 거짓된 기억을 각인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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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계속 그래왔지만 항상 해외 사진 사이트나 해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블로그 글을 읽을때마다 해외로 가고 싶어진다.
그곳이 힘든곳이든 편안한 휴양지던 꼭 카메라는 함께해서 가고 싶어진다.

예전 몇번 가지 못한 해외여행 덕분에 이것저것 많은 것을 느껴서인지...더욱 해외를 가고싶어진다는 생각이 벅차오른다.

국내에도 갈곳이 정말 많은데도 왜 그런 곳에 쉽게 눈이 안가고 해외로만 눈이 자꾸 갈까..
그렇다고 국내를 싫어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더~~ 좀더 새로운 것...을 원하다 보니 그런지 해외로 눈이 자꾸 돌아간다. 에휴~

누군가 그랬다.

"젋을땐 돈이 없고, 돈 벌기 시작하니 시간이 없고, 돈과 시간이 여유로워지니 건강이 없더라..."
라고 하시더라...

난 건강을 잃기 전에 꼭 돌아다닐 것이다!! -ㅁ-

정말...